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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아로마테라피 콘퍼런스를 다녀와서(이은정 칼럼)

벨리시마 2016-11-3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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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아로마테라피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라벤더와 에센셜 오일을 주제로 아로마테라피의 전설인 로버트 티저랜드와 가브리엘 모제이 그리고 마크 웹의 강의를 들으면서 미국 아로마테라피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콘퍼런스를 주최한 미국 협회의 회장도 프랑스식의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였고 강연자들도 의학 박사, 석사, 간호학 박사 출신들이었다.
이번 미국 콘퍼런스를 통해 아로마테라피가 전 세계적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의료와 함께 접목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또 세계 곳곳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연구와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글 이은정 영국아로마테라피 센터(ICAA)장, 대한아로마학회(KAEAS)장
 
 
아로마테라피의 역사
미국의 아로마테라피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로마테라피의 역사에 대해 잠깐 언급하려고 한다.
아로마테라피는 프랑스에서 시작하여 근방의 유럽의 여러 나라에 전파되고 영국으로 오면서 마사지 아로마테라피로 변화되었다. 프랑스의 아로마테라피는 ‘메디컬 아로마테라피(Medical Aromatherapy)’라고 하며 중국의 전통의학이나 우리나라의 한의학처럼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아로마테라피가 유럽에서 활발해지면서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여 데이 스파(Day Spa)를 오픈하면서 미국의 아로마테라피가 시작되었다.
 
미국의 아로마테라피는 영국의 아로마테라피와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가면서 마가렛 모리(Margaret Maury) 여사와 마사지 테라피스트였던 미셀린 아셔(Micheline Arcier)가 만나서 마사지 아로마테라피로 되었고, 반면 미국은 프랑스와 유럽인들이 직접 이주를 했기 때문에 프랑스식의 아로마테라피가 되었다.
영국이 IFA 스쿨을 운영하면서 영국의 아로마테라피가 전 세계에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점점 프랑스식 아로마테라피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프랑스식 아로마테라피가 소개되지도 않았고 자리 잡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당한 수준의 미국의 아로마테라피
10월말 미국의 협회에서 5일간의 아로마테라피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필자는 아로마테라피의 전설인 로버트 티저랜드(Robert Tisserand)와 가브리엘 모제이(Gabriel Mojey) 강의를 듣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
미국의 콘퍼런스는 영국과는 달리 5일간 진행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종일 이루어졌고 세끼 식사까지 제공되었다. 미국 유타(Utah)주에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 있는 유타 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유타대학교 내에서 이루어진 콘퍼런스는 분위기가 좋았고 세끼 식사 모두 유타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다.
 
솔트레이크 시티하면 2002년 동계올림픽이 생각나고 유타하면 몰몬교의 본고장만 생각난다.
그동안 미국의 여러 곳을 갔지만 솔트레이크 시티는 처음 방문했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정말 작은 도시였다. 시티 중심에 있는 몰몬교회가 가장 상징적이었고 시티를 둘러싸고 있는 광활한 산들이 분지처럼 보이지만 주변의 산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었다.
콘퍼런스가 유타대학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었기 때문에 유타대학교 내에 있는 식물원을 방문하는 게 전부였다.
 
 
콘퍼런스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물론 미국의 아로마테라피 인구가 많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은 필자와 같이 간 회원이 전부였다.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고 영국에서 정보를 많이 들었던 필자는 미국의 아로마테라피가 아직은 수준이 낮을 거라고 생각하고 갔지만 실제 예상외였다. 미국이 영국보다는 아직 활발하지는 못하다고 할지라도 미국의 수준은 상당히 높았다.
콘퍼런스를 주최한 미국 협회의 회장도 프랑스로 유학하여 프랑스식의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였고 점점 메디컬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었다. 콘퍼런스에 온 연사들도 거의 의료 박사, 석사, 간호 박사들이었다. 미국에서는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고, 네덜란드 출신의 전문가도 있었다. 또 호주에서
온 메디컬 아로마테라피스트인 마크 웹(Mark Webb)도 있었다. 물론 영국에서 온 가브리엘 모제이도 빼놓을 수 없다.
 
아로마테라피의 안전성을 위해
로버트 티저랜드의 ‘희석의 힘(The Power of Dilution)’은 아로마테라피의 안전성(Safety)에 대해 여러 권의 책도 썼지만 이번에도 에센셜 오일을 희석해서 소량을 사용해야 그 효능이 더 극대화되고 에센셜 오일 함량이 많을수록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한 증명 자료를 갖고 발표하였다.
역시 여러 실험을 통한 설명 자료 가운데 에센셜 오일의 강한 효능이나 에센셜 오일을 함부로 많이 사용했을 때, 그리고 에센셜 오일을 그냥 피부에 사용하거나 또는 정확한 희석량도 없이 증명된 오가닉 에센셜 오일이라고 해서 그냥 먹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는 걸 증명하였다.
 
지금 미국에서도 다단계를 통해 먹는 에센셜 오일에 대한 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여 미국 FDA에서도 다시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아로마테라피스트들이 더 연구를 하고 제대로 된 에센셜 오일과 제대로 된 희석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려고 하는 것 같았다.
사실 지금 우리나라도 다단계를 통해 판매되는 먹는 에센셜 오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꼭 알려야 할 것 같다.
 
 
그 다음 좋았던 것은 가브리엘 모제이의 강의였다.
가브리엘 모제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한 사람들은 한 번쯤은 들어본 분이다. 자연의학(Natural therapy)을 먼저 시작하면서 아로마테라피를 연구하신 분으로 자연의학, 허벌리즘 등을 아로마테라피와 접목하여 많은 책을 내신 분이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라벤더’였지만 ‘라벤더’가 가지고 있는 화학 성분이나 효능을 단순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왜 우리가 라벤더 향을 맡고, 라벤더 농장에서 어떻게 영적으로 안정화되고 더 나아가 어떻게 정화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정말 좋은 강의였다.
사진에서 보던 인상과는 달리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다. 책에 사인을 받는 영광도 함께 할 수 있었다.
 
 
호주에서 온 마크 웹은 호주의 새로운 에센셜 오일에 관해 설명하고 호주에서 어떻게 에센셜 오일을 메디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셨다.
호주의 새로운 오일, Fragonia,(Agonis fragrans) Kunzea(Kunzea ambigua), Rosalina(Melaleuca ericifolia) 등은 티트리와 비슷한 효능을 가지지만 향이 훨씬 좋고 안전한 오일들이었다.
비타민 100 캡슐에 에센셜 오일 2방울을 떨어뜨린 다음 섞어서 하나씩 나눠주었다.
호주에서는 이런 식으로 감기 초기 증상이나 피곤할 때 많이 복용한다고 한다.
새로운 오일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정말 좋았던 강의였다.
가브리엘 모제이는 내년에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이고 로버트 티저랜드는 내후년에 내한하기로 했다.
 
 
정통 아로마테라피를 향한 힘찬 발걸음
이번 미국 콘퍼런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아로마테라피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발달하고 있다는 것과 의료와 함께 접목하려는 노력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연구와 발전을 위한 모임(콘퍼런스)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통 아로마테라피가 소수이지만, 우리나라도 금방 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아로마테라피가 ‘만들기(DIY)’로 시작되었지만 글로벌화되고 있는 현재의 환경에서는 곧 제대로 된 정통 아로마테라피가 시작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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