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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와 인플루언서 마케팅(곽진희 칼럼)

벨리시마 2016-10-28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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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속에서 나는 어떤 영향력을 펼치고 있을까?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리고 그들이 매장에 방문해 뷰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까? 우리는 여전히 안개 속에서 바이럴 마케팅의 성과를 찾고 있다. 단순한 이벤트의 알림은 입소문이 아니다.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보려 한다.
글 곽진희 PD
 
 
1. 입소문의 본질과 잘못된 바이럴 마케팅의 인식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바이러스(virus)와 입소문(oral)의 합성어로 정보를 수집하는 소비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하게 만들어 인지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다.
즉, 바이럴 마케팅은 상품을 경험한 사람들로 하여금 상품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보를 통해서 감염이 되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감염자가 되는 연쇄적 반응을 일으키는 마케팅이다.
그런데 한국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의 현실은 본질과 다르게 펼쳐지고 있다. 그것은 노출과 확산만을 목적으로 한 온라인마케팅 대행사들의 무분별한 광고성 포스팅이 온라인에 독처럼 퍼져있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 역시 개인의 광고성 포스팅에는 패널티를 적용하면서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의 광고성 포스팅에는 꽤나 관대한 처우를 해 주고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의 로직을 분석해 불법적인 방법을 통한 상위노출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이버경찰청에서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찾아 단속하고 있지만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의 횡포는 여전히 온라인 콘텐츠의 질을 낮추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입소문의 본질에 대해서 염두하며 깊이 생각해 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입소문의 본질은 무엇인가? 입소문은 상품의 탁월성에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우리는 평균 기대치에 비해 만족하기에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을 할 수 있게 된다. 입소문의 근원은 우리가 제공하는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에 있다.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은 바이러스의 숙주이다. 숙주가 없는 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품의 가치가 낮다면 그 상품은 입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어렵다. 그렇기에 우리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
 
입소문을 내기 위한 또 다른 숙주는 바로 콘텐츠이다. 유익한 글, 멋진 사진, 재미있는 동영상 등 소비자를 긍정적으로 자극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는 콘텐츠 자체에 전염성과 확산력이 강하다. 그렇기에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콘텐츠를 가공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이럴 마케팅의 핵심이다.
바이럴 마케팅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서 상품을 광고하는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그 인식을 버리지 못하면 우리는 바이럴 마케팅을 실현할 수 없다. 입소문의 본질은 바로 ‘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내 지역의 사람들과 관계맺기
우리가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는 사람들을 나의 숍에 방문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것은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의 일환으로 온라인의 정보와 오프라인의 상품을 연계해 매출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위치기반을 통해서 가까운 매장의 쿠폰을 발송해 매장을 찾아가게 유도하는 마케팅이 있으며 택시(카카오택시), 자동차대여(우버), 홈스테이(에어비앤비) 등 오프라인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결제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O2O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개인숍을 운영하는 에스테틱은 마케팅에 자본을 많은 부분 할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거대기업의 서비스는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구축망을 통해서 사업을 확장시키지만 개인숍은 광범위한 홍보가 오히려 홍보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민을 타깃으로 한 관계 맺기에 매우 중요하다. 내가 거주하며 숍을 운영하는 지역이 전라남도 광주인데 페이스북의 친구들이 거의 수도권의 사람들이라면 숍을 방문하고 싶어도 방문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우리는 숍을 방문할 수 있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맺을 필요가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그들이 숍을 방문하게 하는 것 보다 기존고객의 친구들과 관계를 맺어 관계를 확장시키는 것이 지역마케팅에서는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아래의 항목들을 제안한다.
 
1) 지역소식을 통한 연대감 형성 (내 지역의 문화행사 알리기)
2)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잠재고객 데이터베이스 확보(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그룹, 밴드 모임 활용)
3) 내 지역 문화모임에 참여하기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우리들은 우리의 존재를 알려야하는 동시에 연대감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의 문화행사를 알리는 포스팅을 했을 때 지역 주민들과 같은 지역에 사는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그들을 잠재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친구 맺기를 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카페와 페이스북에 지역명을 검색하면 많은 커뮤니티들이 나온다. 그곳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의 프로필을 방문해 현재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활동성이 좋다면 친구맺기를 통해서 지역 사람들과 SNS 친구관계를 형성하도록 한다. SNS의 관계 맺기는 훗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또한 오프라인의 지역모임을 통해서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SNS의 친구로 확장할 때 짧은 시간동안 알 수 없었던 상대의 모습을 SNS계정을 통해서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 수 있다.
관계가 돈이 되는 초연결의 시대에는 전략적인 관계 맺기가 꼭 필요하다.
 
3. 인플루언서의 자질 갖추기
인플루언서(영향력있는 사람)의 파워가 날로 세지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연예인이나 공인을 포함한 일반인이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활용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소개하며 팬이 된 일반인들은 그 상품을 구매하고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현재 온라인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향이 바로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그렇기에 우리들 또한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한다.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자질은 어떤 것일까?
 
1) 신념과 소신
2) 신출귀몰 (다양한 활동성)
3) 긍정의 에너지 (해피바이러스의 확산)

 
여러 가지 자질이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자질은 위 세 가지이다.
‘영향력’은 모두 다 가질 수는 없다. 리더와 팔로워는 현실에 엄연히 존재하며 온라인에서도 그 존재의 위치는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훌륭한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한다. 잡다한 수다가 아닌 신념과 소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신념도 소신도 없다면 소비자가 당신을 추천하고 온라인상에 퍼트릴 이유는 전혀 없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즉 전문성을 강조하며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일반인은 그런 사람들에게 매료되고 그들의 팬이 된다. 나만의 팬을 만들 수 있는 매력을 키워야하고 관리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부정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사람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긍정을 표현하는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긍정의 해피바이러스 확산을 주도하는 사람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단순한 상품이 아닌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맺고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는 인플루언서가 된다면 우리는 굉장한 파급력을 가진 브랜드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생각을 넘어서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온라인에서 펼쳐낸다면 우리는 매출 걱정을 넘어 경영의 관점에서 숍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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